제속강비' 정책 호응...기본용량 15TB 제공
중국 최대 통신사가 5G 네트워크 테스트를 시작한 가운데 1만원도 안되는 요금 패키지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아직까지 테스트 요금이지만 정식 요금으로 확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중국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공 데이터 용량이 15TB에 달해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중국 차이나모바일 가입자 네티즌이 공개한 차이나모바일 '신(新) 5G 공개 테스트 버전 요금' 안내에 따르면 5TB(1TB=1024GB)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 요금이 월 50위안(약 8천400원)으로 매겨졌다.
이 패키지에는 추가로 5TB의 텐센트 영상을 보고, 5TB의 아이치이(iQiyi) 영상을 볼 수 있는 데이터 용량까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