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파고 들어가면 전쟁 때문에 먹을게 없어서 굶어죽고 못살던 시절엔 다 코박고 먹었지.
그리고 족보를 매매하고 양반을 돈으로 사고 팔면서 양반이 아니던 사람들이 양반이 되고 전쟁통에 기록된 자료들이 유실된 터라 증명도 안되고 죄다 김이박최 성을 가지게 된거지.
우리나라엔 어찌된게 죄다 왕족이거나 고위층 자손밖에 없는게 아이러니지 ?
그 과정에서 양반이었던 것처럼 하는 방법중 하나로 남한테 보여줄 수 있는게 밥먹을 때.
그래서 그지처럼 먹지말라는 말이 나온거.
식사예절이 프랑스가 까다롭다했었던가...
정말 옛날 전통문화대로 가면 우리나라만큼 엄격하고 까다로운 나라도 없음.
군대 직각식사 하듯이 허리 꼿꼿히 세우고 고개도 숙이지 않고 밥부터 먹고 음식종류에 맞춰서 조화를 맞춰서 먹어야되고 어쩌고 저쩌고 진짜 까탈스러븜..
근데 집이나 친구들 하고 밥먹을 땐 밥그릇들고 먹음.
개편함
근데 한,중,일 약간은 차이가 있는게 쌀 품종에서도 차이가 남.
중국이나 일본에 일부지역 품종쌀들은 우리나라랑 비슷한 품종도 있는데 대다수 지역이 품종이 다름.
그리고 우리나라가 윤기있고 밥알끼리 붙는 힘이 강한 찰진 밥이 대표적이라면, 중국이나 일본은 반대로 꼬들밥이 대표적이라 식문화의 차이도 있음.
그래서 세 나라가 젓가락 길이나 미세한 생김새도 다른 거임.